[뉴스핌=이동훈 기자] 한진해운 소속 텐진호의 소말리아 해적 피랍 가능성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아직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해양경찰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소말리아 해역에서 한진해운 소속 텐진호가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해부대가 현지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진해운 측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15분경 한진해운 소속의 컨테이너선인 한진 텐진호가 인도양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는 "납치 여부 등과 관련해 아직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정황을 말하거나 대책을 마련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1/2407011136526800_171_t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