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LIG투자증권은 13일 국내 철강 및 금속 업체의 올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변중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고로업체는 4분기 구매한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과 제품가격 할인 폭 축소, 수출가격 인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탄소강 업체: 고로, 전기로(봉형강, 특수강)
- 고로업체는 4분기 구매한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과 제품가격 할인 폭 축소,
수출가격 인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전기로 업체는 철근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감소와 철스크랩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형강의 판매호조가 방어
- 특수강은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호조로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이러한 상황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
▶비철금속 업체의 실적 역시 전분기대비 증가 예상
- 아연(+4.8%)과 연(+9.2%), 구리(+16.9%) 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고 금과
은 가격도 3.6%, 26.0% 상승
▶K-IFRS의 도입의 영향
- 대체로 철강/금속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 1)감가상각비의 감소(POSCO, 고려아연), 2)외화 및 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영업이익 반영(동국제강, 풍산), 3)연결대상 기업의 영업이익 반영 등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변경
- 동국제강(001230): 투자의견 Hold --> BUY (상향)
목표주가 38,000원 --> 50,000원 (상향)
- 세아베스틸(001430) 목표주가 54,000원 --> 60,000원 (상향)
- 고려아연(010130) 목표주가 385,000원 --> 500,000원 (상향)
- 풍산(103140) 목표주가 49,000원 --> 55,000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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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