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7666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석유화학부문이 크게 개선됐으나 정보전자소재부분은 전방산업의 회복 지연으로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2분기부터는 정보전자소재 개선까지 반영돼 실적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Q11 Preview: 영업이익은 7,66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 5,893억원 (+13.7%qoq, +24.0%yoy), 영업이익은 7,666억원 (+30.9% qoq, +5.3%yoy)의 실적 예상
–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석유화학부문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정보전자소재부분은 전방산업의 회복 지연으로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석유화학부문 중 아크릴부문과 합성고무 시황이 특히 좋으며, 연중 지속 호시황이 이어질 전망
– 2분기부터는 정보전자소재 개선까지 반영되어 실적 상승 이어질 전망
? 탐방내용 요약: 중대형 전지의 물량 확대 예상되고, BR, SAP 신증설 2Q부터 반영
– GM의 Volt에 공급하고 있는 중대형 전지의 수요는 예상보다 견조하며 2012년 예상 물량은 4만대 분으로 증가
– BR 8만톤, SAP 3.6만톤 신증설은 6월부터 반영되며, 동사 사업의 이익률이 가장 높은 제품 중심의 신증설이 반영되기 때문에 긍정적임
? 글로벌 화학업체 평균 멀티플 적용하여 목표주가 61만원으로 상향
– 글로벌 화학업체 평균 EV/EBITDA 상향에 따라 동사 목표주가 산정에 7.9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61만원으로 상향(기존 6.2배)
– 동사는 2분기말 유리기판 완공 예정이고, 하반기부터 유리기판 수율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 기업가치의 드라마틱한 상승 예상. 기존 석유화학사업의 마진율 높은 제품 중심의 증설이 이어지고, 신사업부분에 있어 타 화학업체 대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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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