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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아파트 내 점포 ‘이우시랑’ 3호점 열어

기사입력 : 2011년03월25일 08:39

최종수정 : 2011년03월25일 08:39

- 서울 목동에 설치, 기념이벤트 펼쳐
- 세미나룸·도서대여 등 서비스도

[뉴스핌=송의준 기자] 삼성화재가 아파트내 내점형 점포 3호점을 열었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25일 최근 문을 연 아파트내 내점형 점포 ‘이우시랑’ 3호점(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를 초청해 빙상 꿈나무들과 만남의 자리를 지난 24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우시랑 3호점 오픈 기념이벤트로 열린 이 행사는 목동 아이스링크 스케이팅 어린이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승훈 선수는 이날 빙상 꿈나무들에게 스케이팅 지도도 해주고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경험도 전해주는 한편 팬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목동 아이스링크는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맹활약 하고 있는 이승훈 선수가 유소년 시절 스케이트 기량을 갈고 닦은 곳이어서 더욱 의미는 자리가 됐다.

이우시랑은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한 고객내점형 점포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내방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미나룸·인터넷·OA기기·음료·신간도서 대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고, 자산관리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해볼만 하다.

또 고객이 보험상담을 원할 경우 은행·증권사 지점처럼 상주하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내방객의 10% 가량이 보상이나 연금과 의료실비 보장보험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화재는 이우시랑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강북구 미아동에 1호점을 연데 이어, 11월 송파구 장지동에 2호점, 그리고 최근 양천구 목동에 3호점을 개설했다. 카페형 분위기의 새로운 보험 점포라는 이미지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내방객 수도 증가추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우시랑이 주민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서 실제로 보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은 물론 지방 지역까지 고객 내점형 점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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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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