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트위터·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일본 방사능 물질, 한반도 오후 4시 한국 상륙설’을 퍼뜨린 20대가 검거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변 모 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바람 방향이 한국쪽으로 바뀌어 방사성 물질이 오후 4시에 상륙한다는 유언비어를 친구 7명에게 전파했다.
변 씨는 경찰조사에서 베트남에 있는 친구로 부터 BBC 긴급뉴스를 가장한 허위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이를 사실로 믿고 친구들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사회적인 불안을 일으킨 만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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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