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내정자는 1956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생활에 입문, 국세청 일선세무서에서 처음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세제실, 금융정책과장, 금융심의관, 재산소비세제국장 등 세제와 금융 분야에서 일했다.
외환위기 직후에는 외국인투자제도 개편 작업단 총괄반장을 맡아 시장을 수습했고, 지난 2007년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때는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통해 부동산시장을 안정시켰다.
재산소비세제국장 시절 음식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의제매입세액 공제를 확대해줬다. 또한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자본시장법 도입 여건을 마련하는데 일조했으며, 회계제도 선진화 T/F를 만들어 외부감사 대상을 축소하기도 했다.
금융위 부위원장을 맡은 후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과 김석동 현 금융위원장을 보필하며 금융위기 극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힘을 쏟았다.
△ 1956년 대구 출생 △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美 벤더빌트대 경제학석사 △ 행정고시 23회 △ 재경부 세제실, 공보담당관, 금융정책과장 △ 재경부 재산소비세제국장 △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 증선위 상임위원 △ 금융위 사무처장 △ 금융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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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