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일본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의 폐렴 백신과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의 뇌수막염 백신 사용을 중단시켰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2일과 4일 사이에 접종을 받은 유아 4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이들 4명은 화이자의 신생아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와 사노피-아벤티스의 뇌수막염 백신인 ActHIB를 접종받은 직후 숨졌으나 직접적인 사인이 이들 백신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사노피는 지난 2008년 이래 300만명 접종분의 ActHIB를 일본에 수출했고, 화이자는 지난해 이후 총 200만명 접종분의 프리베나를 일본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일본 보건부는 화요일(8일)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이자의 주식은 뉴욕시간 7일 오전 11시6분 현재 1% 이상 떨어진 19.4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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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