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기자]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2006년부터 2009년 사이에 국내에서 판매된 제타 2.5 가솔린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정 프로그램은 28일부터 2012년 8월 30일까지 전국 18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특수한 상황에서 차량의 연료공급라인과 워셔액 리저브에 돌출된 탭에 간섭으로 인해 연료라인에 쓸림이 생겨 이에 따른 연료 누유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매우 드물게는 누유된 연료가 점화소스에 닿아 발화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료라인에 손상이 있을 경우 해당 부분을 교환하고, 손상이 없을 경우에는 워셔액 리저브에 돌출된 캡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건으로 보고된 사례는 없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차종 소유주에게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가 되며, 방문 시 사전 예약하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수리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고객지원센터(080-767-0089)나 각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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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