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일본 AGF 카타야마 신수케(Katayama Shinsuke) 대표, 동서식품 이창환 사장. |
서울 마포에 있는 동서식품 본사에서 열린 이번 조인식은 이창환 사장과 AGF의 카타야마 신수케(Katayama Shinsuke)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조인을 맺은 AGF는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기업 중 하나로서 일본 내 커피믹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프리마’의 수입을 결정하게 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고급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커피 크리머의 기술과 품질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의 제품을 선정하게 되다”며, “향후 8개년 간 총 1억불 이상의 물량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GF의 카타야마 신수케(Katayama Shinsuke)대표는 “고품질의 커피 크리머는 좋은 커피믹스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금번 ‘프리마’의 수입으로 연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일본 커피믹스 시장에서 AGF가 더욱 큰 경쟁력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했으며, 맥심은 발매 후 30년이 넘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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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