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장초반 급락세를 나타냈던 젬백스가 자회사의 백신 기술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이 부각되며 급반등,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14일 젬백스 주가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 9시 23분께 7% 이상 급락했다. 전날 하한가까지 떨어진 데 이어 이틀째 급락세가 이어지는 듯 했으나 주가는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 장 후반에는 급등세를 연출해냈다.
결국 이날 젬백스 주가는 전날보다 14.85%, 3950원 오른 3만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같은 급등세는 자회사의 백신 기술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젬백스에 따르면 제약 및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권위 있는 소식지로 인정받고 있는 스크립은 최근 창간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백신시장 의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 총집합'이라는 기사에서 카엘젬백스의 자회사 백스온코사가 개발 중인 각종 백신 기술 등을 설명했다.
스크립은 기획기사에서 대량생산과 값싼 원가 등이 특징이던 백신시장이 높은 원가의 개인 맞춤형 백신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백스 온코사가 임상 중인 각종 제품을 소개했다.
기획기사를 작성한 스크립 수석 연구원 피터 찰리쉬 박사는 "백스온코사는 현재 미국에서 개발 중인 말라리아 백신 EP1300과 전립선암 백 신 'ONP-P'등을 통해 다른 기업 등이 성공하지 못한 멀티 백신 분야에 신기술로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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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