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풀무원이 시리얼 시장에 웰빙·프리미엄을 표방한 시리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14일 풀무원에 따르면 오는 20일께 시리얼 제품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착수한다. 풀무원에서 시리얼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에서 어떤 걸 만들어줬으면 좋겠냐는 소비자에게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권에 위치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시리얼이었다”며 “이런 조사를 토대로 다음주 중 시리얼 제품을 첫 선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이 시리얼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은 풀무원이 냉장·신선식품 등에서 쌓아온 웰빙, 신선함 등의 이미지가 시리얼 시장에서도 통하리라는 확신 때문이다.
실제 풀무원은 출시되는 시리얼 제품에서 기존 시리얼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시리얼의 대표적인 성분인 옥수수에서 GMO 옥수수를 배제하고, 다량의 설탕 성분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리얼 시장은 동서식품과 농심이 사실상 양분하는 상황. 풀무원의 시리얼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