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지역 중 지역 주민의 개발의지가 높은 2개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결정 됨에 따라 천호·성내지구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시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천호6존치정비구역과 성내2존치정비구역을 각각 천호4, 성내4 재정비촉진구역으로 하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고시 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천호4, 성내4 재정비촉진구역은 공공관리제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 지역의 최대용적률은 각각 798%, 560%로 적용했다. 천호4구역이 종전 780%에서 18%, 성내4구역은 종전 540%에서 20% 상향 조정함으로써 사업성을 증진시켰다.
서울시는 이 구역들이 강동구로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천호·성내지구의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직주근접을 실현하는 동남생활권의 대표적인 첨단 업무중심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했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존치지역 중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 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결정, 공공관리제를 적용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경우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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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