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은 지금 당장 사임하고 싶지만 이집트를 위해 사임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ABC 방송이 보도했다.
무바라크는 이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진절머리 난다. 공직생활을 62년 한 것으로 충분하다. 나는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사임할 경우 이집트가 혼란에 빠져들 것을 우려한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이집트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당신은 내가 사임할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른다"고 말했다.
ABC는 무바라크가 현재 가족들과 함께 대통령궁에 머물고 있으며 대통령궁은 삼엄한 경호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바라크는 또 시위대간 유혈 충돌과 관련, 정부는 책임이 없으며 무슬림 형제단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무바라크는 이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진절머리 난다. 공직생활을 62년 한 것으로 충분하다. 나는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사임할 경우 이집트가 혼란에 빠져들 것을 우려한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이집트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당신은 내가 사임할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른다"고 말했다.
ABC는 무바라크가 현재 가족들과 함께 대통령궁에 머물고 있으며 대통령궁은 삼엄한 경호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바라크는 또 시위대간 유혈 충돌과 관련, 정부는 책임이 없으며 무슬림 형제단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