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 통신부문이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삼성전자의 통신 부문은 매출 41.2조원, 영업이익 4.3조원을 달성하는 가운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0.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2억 80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M/S) 증가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했고 10월에 출시한 '갤럭시탭'은 150만대 판매되며 통신 부문 호실조를 견인했다.
이런 호조세에 힘입어 통신부문은 4분기에 분기 최고 매출인 12.11조원, 영업이익은 1.44조원을 기록했다.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8070만대로 집계돼 전분기 7140만대 대비 930만대가 늘어났다.
4분기 휴대폰 판매가 늘어난 것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갤럭시S, 웨이브Ⅱ를 비롯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가 늘어나고 신흥 시장에서도 보급형 스마트폰, 피처폰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네트워크 사업은 미국 뉴욕, 말레이시아 등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가 시작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CIS 지역의 모바일 와이맥스 공급 계약과 한국, 북미 등 LTE 계약 등으로 매출이 증대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