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가족 미래 보장 기능
[뉴스핌=송의준기자] 대한생명이 피보험자는 물론 유고시 가족의 미래까지 고려한 연금보험을 선보였다.
대한생명(부회장 신은철)은 24일 계약자 사망시 배우자나 자녀에게 상속이 가능한 방카슈랑스 전용 ‘스마트63변액연금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63변액연금보험은 본인뿐만 아니라 본인 유고시에는 가족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금개시 전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으로, 연금개시 후 사망하는 경우에는 잔여보증기간의 연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해 배우자 또는 자녀가 연금보험으로 재가입할 수 있다.
이 경우 계약일로부터 5년(단 거치형은 3년)이상의 시간이 지나고 사망보험금 또는 일시금 수령일로부터 1개월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에 일시납변액연금으로 상속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금리 연동형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대수익률을 올렸다고 판단되면 가입자는 적립금을 변액보험 특별계정에서 일반계정으로 바꿀 수 있다. 이후에는 금리연동형으로 운용하며 안전하게 연금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으며 최저 2.5%(10년 후 2.0%)의 이율을 보증한다.
전환방법은 ‘Free 전환’과 ‘Auto 전환’ 두 종류다. Free 전환은 해지환급금이 100%가 넘으면 가능하고, Auto 전환은 지정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자동으로 전환된다.
펀드의 운용실적이 좋으면 투자수익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투자수익이 저조하더라도 연금개시시점에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해지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연간 12회까지 중도인출이나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납입유예제도도 있다. 납입기간이 절반이상 경과시에는 1회 12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6개월(5년납은 24개월)까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최대 만15~70세다. 연금개시는 45세부터 가능하다. 연금수령방식에 있어서는 100세 보증형을 신설해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더라도 보험대상자 나이 기준 100세까지 가족들에게 연금이 지급된다.
보험료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월보험료 50만원 이상 계약자는 보험료 0.7%를 할인해주고, 100만원 이상이면 1.2%, 200만원 이상일 경우 1.5%까지 할인해준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10만원이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으로 전국 SC제일은행, 산업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일부터는 하나, 신한은행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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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