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7일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통상 기업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시장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해 시장은 이미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 영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지난해 4분기 저점을 통과하고 올해부터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거나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순 있으나 방향성 자체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않고 바닥에 있었으면 별로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강하게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번 실적 발표에 부진한 모습을 띠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000원(0.65%) 떨어진 9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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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