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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사 취업인기 6개월째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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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기자] 2011년 새해에 맞춰 발표된 건설사 취업인기도 조사에서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무려 반년째 건설사 취업 인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현대건설이 종합건설 부문 1위에 오르면서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삼성을 제외한 업계 5위권 건설사들이 빅4를 형성했다.

이밖에 전문건설업체는 부문별로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과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리스피엔씨(인테리어)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현대건설은 매각을 둘러싼 잡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째 정상자리를 지켰다. 매월 경력사원 모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서산연수원과 용인 기술연구소, 서울 현대건설인재개발원 등 3곳의 교육시설을 재편해 최상의 환경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우건설은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 새해에도 직무 전문성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경력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해외 수주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GS건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채용마케팅을 통해 시공순위와 같은 3위 자리를 다졌다.
 
4위를 기록한 대림산업은 직원의 성장과 개발을 중시하는 인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건설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뒤이어 삼성물산(건설부문), 두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SK건설, 한화건설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동부건설(15위), 태영건설(22위), 반도건설(35위), 우미건설(37위), 동문건설(61위), 신한(78위) 등 인재 채용이 활발했던 건설사들이 대체로 순위가 상승했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이 8개월 째 정상을 지켰다. 구산토건은 지난해 국내 및 해외 전문인력 채용이 꾸준했다. 삼보이엔씨, 특수건설, 동아지질, 효동개발, 진성토건, 흥우산업, 보림토건, 남화토건, 태암개발이 전문건설 10위 안에 들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플랜트 종합 엔지니어링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이 9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토목 종합 엔지니어링업체인 도화종합기술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자리바꿈하며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도화는 활발한 신규 채용으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0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3위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대우엔지니어링, 유신, 선진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삼안, 건화,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국내 매출 및 기술력 1위의 설계업체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인재채용이 활발한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순으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채용이 부진했던 인테리어 부문은 순위변화가 없다. 리스피엔씨가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이어 중앙디자인, 대혜건축, 시공테크, 이건창호시스템, 우원디자인,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삼우이엠씨, 국보디자인이 10위권에 포함됐다. 부문별 자세한 인기순위는 건설취업 포털사이트 건설워커(www.worker.co.kr)의 초기화면 왼쪽에 있는 '건설업체 인기순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근로조건, 회사분위기, 채용마케팅 등의 복합변수들로 인해 시공능력순위나 외형매출, 기술자수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구직자들에게 인기순위가 높은 기업이 일반적으로 우수인재 선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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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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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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