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세계서 가장 얇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선보여

기사입력 : 2010년12월28일 14:37

최종수정 : 2010년12월28일 14:50

23mm 두께에 2D→3D 변환 기능…한층 강화된 스마트 TV 기능 탑재


[뉴스핌=유효정기자] 삼성전자가 얇은 두께와 메탈 소재로 디자인을 강화한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내놓고 A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CES 2011에서 두께 23mm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CES는 내년 1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39mm 두께의 세계 최소 두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29mm, 내년에는 23mm 두께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3년 연속 블루레이 플레이어 슬림화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다.
  
메탈 느낌의 소재를 채용해 거실 인테리어 완성도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스탠드를 이용해 세워서 설치할 수도 있고, 월마운트 기능으로 벽걸이 TV와 함께 벽에 걸 수도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소 두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삼성 3D TV의 특화된 기능 중 하나인 '2D→3D 변환기능'을 채용해,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층 강화된 2011년형 스마트 TV 기능이 내장돼 있어 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USA투데이 등 다양하고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TV와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세계 최소 두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최고의 기능을 다 넣고도 제일 얇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구현해 CES 2011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11월까지 누계기준으로 미국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금액기준 35.1%, 수량기준 32.6%를 차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질적·양적 점유율에서 30%대의 점유율로 2년 연속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성호 전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통해 3년 연속 블루레이 플레이어 슬림화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해 AV제품 기술력 우위를 입증하게 됐다"며, "3D 입체영상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거실 인테리어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 1위 업체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