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그간 소외됐던 보험주가 강한 매기가 유입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손보사의 경우 자동차 보험 개선안에 대한 기대감이, 생보사의 경우 중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대한생명이 전 거래일 대비 3.33% 오른 7750원에 거래도는 가운데 삼성생명(2.32%), 동양생명(2.1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보사의 경우도 LIG손해보험이 2.68% 오름세를 보이면서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도 2% 안팎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험주가 은행이나 증권 등 여타 금융주에 비해 소외된 흐름을 보이다 순환매 현태로 자금이 유입되는 것 같다"며 "손보사의 경우 차보험에 대한 기대감이, 생보사의 경우 중국 금리인상에 따라 국내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증권가에선 차 보험의 경우 정부 의지가 크지 않은 만큼 기대한 만큼 개선안이 나오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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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