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포스코, 실적부진 보다는 바닥 확인 - LIG

기사입력 : 2010년12월27일 07:5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기자] LIG투자증권은 27일 포스코에 대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7% 하회하는 실적으로 3/4분기 계약된 높은 가격의 원재료 투입과 수요회복 지연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업황 회복 속도 및 과거대비 약해진 수익성을 반영해 2011년과 2012년 영업이익을 8.1%, 6.5% 하향 조정하나 순이익 조정폭이 -4% 수준에 그치고 2011년 예상 ROE 12.8%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01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870억원, 영업이익 7,250억원 전망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 시장기대치(매출액 9조750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 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17% 하회하는 실적. 실적 부진의 원인은 3분기 계약된 높은 가격의 원재료 투입과 수요회복 지연에 따른 영향. 2011년 1분기 영업이익 1조1,360억원으로 회복되고 투입원가 상승 반영해 1분기말 제품가격 인상(제품가격 조정: 분기에서 상시 가격조정으로 변경)할 것으로 전망.

- 호재에 더 민감할 수 있는 시기이나 두드려볼 돌다리도 남아 있어
1)국제 철강가격 상승, 2)미국 철강주 강세, 3)국내 주식시장 상승과 4)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 주가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 확산되고 있어 주가는 호재에 민감한 상황. 다만 1)제품가격 상승이 아직은 Cost Push 성격이 강하고, 2)중국 과잉유동성 조절, 3)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4분기 실적, 4)추가적인 M&A 이슈 등은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

- 실적 전망치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2만원 유지
업황 회복 속도 및 과거대비 약해진 수익성을 반영해 2011년과 2012년 영업이익을 8.1%, 6.5% 하향 조정하나 순이익 조정폭이 -4% 수준에 그치고 2011년 예상 ROE 12.8%(COE 8.9%)를 감안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2만원 유지.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