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KT의 스카이라이프 지분 확대가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현재 KT의 쿡TV-스카이라이프에 초고속인터넷, 전화를 함께 묶은 결합상품이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KT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스카이라이프를 매개로 KT는 방송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유선상품 수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쿡TV-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 가입자 수는 2009년 말 8.6만 명에서 2010년 11월 말 기준 57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며 "통신-방송 융합 더 탄력 받고, 해지율 하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11월 말 기준 가입자 278만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 4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10% 내외를 나타내고 다.
KT는 지난 23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지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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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