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캐나다의 서열 2위 은행인 토론토-도미니언(TD)이 사모펀드사인 케르베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소유중인 자동차 융자업체 크라이슬러 파이낸셜을 6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순자산 59억달러와 권리금(goodwill) 4억달러를 포함한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TD는 북미지역의 은행소유 5대 자동차 융자업체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TD는 이번 거래에 필요한 자본조달을 위해 신주를 발행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TD는 이어 크라이슬러 파이낸셜 인수에 따른 실적 상승효과는 2011년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나 2012년에는 1억달러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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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