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13일 한전산업개발에 대해 “매출액은 2011년~2014년까지 연평균 4.6%로 완만히 증가할 전망”이라며 “비록 가장 매출액 비중이 큰 인력 검침 부문의 매출액이 향후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신규 사업들의 매출액이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날 한전산업개발의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5700원을 신규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목표주가 5,700원을 신규로 제시
목표주가는 ‘10년과 ‘11년 예상 EPS들에 Bloomberg의 KOSPI ‘10년과 ‘11년 예상 PER 각각 11.3배, 10.2배를 곱한 후 평균한 값
- 매출액은 2011년~2014년까지 연평균 4.6%로 완만히 증가할 전망
매출액 증가 전망 이유는, 비록 가장 매출액 비중이 큰 인력 검침 부문의 매출액이 향후 감소할가능성이 있지만, 신규 사업들의 매출액이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10년 이후에 신규로 진출하는 (1) 철광석 광산 개발, (2) IHD, (3) 저압원격검침 기자재 공급
부문들의 매출액은 ‘14년에 45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1) 철광석 광산 개발: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76억원, 3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2) IHD(in home display, 전자식 전력량계) 부문: 연평균 매출액은 179억원(=한국전력 연평균 발주 규모 1,033억원 * 예상 시장점유율 17.3%)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3) 저압원격검침 기자재 공급: 매출액은 연간 36억원(=8,512개 * 2 * 213,000원/개)일 전망이며, 향후, 기자재 제작 이외에도 운영, 유지, 보수 분야에 진출하면, 매출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존 사업 부문들인 (4) 운전 & 정비, (5) 검침 부문들의 향후 매출액 합계는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 (4) 발전설비 운전 & 정비: 신규 석탄화력발전소가 완공되는 ‘14년 이전까지는, 매출액은 노임상승률과 비슷한 연평균 5.9% 증가할 전망. 운전 & 정비 부문 매출액은 ‘14~‘15년에는 ‘10년보다 23.7%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약 곧 확정될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석탄 발전소들의 추가 건설이 결정되면, 더 증가할전망. (5) 인력 검침: 인력 검침부문의 매출액 증가 가능성은 낮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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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