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상품보다 보장 확대 연금보험 선봬
- 태아보험시장에도 적극 대응
[뉴스핌=송의준 기자]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최근 공동 조사한 ‘국내인구동향분석’에 따르면 2000년대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10명중 3명이 85세 이상, 200명 중 3명은 100세 이상 장수할 것이라고 한다.
반면 정년퇴임 나이가 점차 짧아지는 등 정기적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는 사회활동기는 오히려 짧아져 늘어나고 있는 평균 수명이 더 이상 축복일 수만은 없는 현실이 도래하고 있다.
흔히 베이비붐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전후 세대의 경우 자녀 양육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해 노후준비에는 소홀했던 반면, 자식 세대의 경우 부모 부양 의무에 대한 인식이 낮아 사회활동기에 가입해 노령기에 연금 수령이 가능한 개인용 연금보험과 노인성 질환에 따른 의료비 충당을 위한 세만기 건강보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의 다른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는 저출산시대를 맞아 LIG손해보험은 연금보험을 중심으로 자녀보험, 이 중에서도 임신 중 위험을 함께 보장하는 ‘태아플랜’ 관련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태아보험의 경우 태어나기 이전부터 생애 처음으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가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피보험자가 성장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보험들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판매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또 이후 태어나는 형제나 자매 역시 동일한 보험에 가입하려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 어떤 상품보다도 큰 판매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태아보험 판매 강화를 위해 LIG손해보험이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꿈나무자녀사랑플랜’은 저체중아 출산, 선천성 이상 등 출산 시 태아에게 따르는 신체적 위험을 든든하게 보장한다.
산모가 임신 또는 출산관련 질병으로 입원 치료 시 120일한도로 3일 초과 1일당 입원일당 1만원을 지급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용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태아전용 상품이지만 상해 및 질병, 소아백혈병, 빈혈, 치명적 질병(CI) 등 출생 후 자녀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보장들도 손색없이 갖춰져 있다.
◆ 고령화 대응 대표상품 :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
LIG손해보험은 점차 심화돼 가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령기 소득대체가 가능한 연금보험 상품 판매 강화를 위해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세제 적격 연금보험의 소득공제 금액이 연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이 예정됨에 따라 연금보험 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소득공제 확대를 위한 보험료 추가납입을 유도하는 한편, 미가입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적극 소구함으로써 판매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에 손보업계 최초로 탑재된 ‘플러스연금’ 담보는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던 기존 연금상품과는 달리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매월 가입금액의 1%를 추가 연금으로 지급해 노후 생활 안정과 의료비 충당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치명적 질병과 중증치매, 말기신부전 등 중증 노인성 질환 대부분이 플러스 담보를 통해 추가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신청일로부터 1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수 있는 ‘보험료납입일시중지제도’를 둬 갑작스런 경제 상황 악화로 부득이 연금보험을 해약하거나 보험료 미납입으로 보험이 자동 실효되는 경우를 면할 수 있게 했다.
LIG손해보험 윤석규 장기상품팀장은 “평균 수명 연장과 연간 소득공제 혜택 확대에 따라 개인 연금보험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기존 연금보험에 보장 혜택을 더한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이 연말을 맞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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