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형, 보장형 상품 라인업 확대
- 맞춤형 상품 제공으로 대응
[뉴스핌=송의준 기자] 장년층의 기대수명 증가와 베이비붐 세대(47~55세)의 은퇴로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자금에 대한 불안과 함께 자산을 증식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형 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 보장형 금융상품에 대한 니즈에 더해 자산증식 및 노후보장형 금융상품에 대한 욕구 확대는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손해보험상품의 세대 가입률은 90%에 달하고 있으나, 선진국 대비 낮은 연금자산 비중은 가계에 불안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또 유아, 청년기 시절에 사고로 사망하는 일부층을 제외하면 정년이 짧아지고 기대수명은 90~100세까지 늘어나는 지금 의료비 부담 증가도 올바른 노후준비를 할 수 없게 만드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투자형 상품, 연금 및 건강·장기간병보험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삼성화재도 이에 맞춘 성장전략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령화사회 도래는 불가피한 이상, 이로 인한 영향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연금, 건강, 자동차, 물보험으로 나눠 아래와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우선, 노후대비, 소득공제 등 다양한 연금플랜 상품 및 상담서비스로 높아진 연금ㆍ저축보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대상 건강보험 수요로 민영 건강보험 시장이 확대될 수 있어 고령자 가입 가능 상품, 간병 집중 보장 상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방향을 맞춘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령운전자(70세 이상)사고율 상승에 따른 자동차보험의 질적 변화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노인 관련한 보장, 서비스가 강화된 자동차보험을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은퇴자 사업장 및 주택보험 니즈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퇴 후 프랜차이즈 자영업 창업자 대상 물보험 니즈도 증가하고 주택종합보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시장에 적절히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 고령화 대응 대표상품: ‘삼성화재 연금보험 아름다운생활’
연금저축손해보험 상품은 노후 연금과 보험보장의 장점만을 뽑아 만든 금융상품이다.
삼성화재는 노후를 위한 연금에 상해사망, 후유장해, 질병사망, 상해입원일당 보장이 선택 가능한 개인연금상품인 ‘삼성화재 연금보험 아름다운생활’을 판매하고 있다.
보장성 보험과 연금 상품의 장점이 합해진 상품으로, 위험에 대한 보장과 함께 소득공제 등 절세효과가 뛰어난 상품이다.
10년만 납입하면 만 55세부터 다양한 지급기간 중 선택해 매월 꼬박꼬박 월급처럼 통장으로 입금 받을 수 있다. 또 이자에 이자가 붙는 연복리의 수익성까지 제공한다.
유배당 상품이므로 연금보험을 운용해 생긴 발생이익의 90%를 연금에 얹어 추가로 지급한다. 손해보험 업계 1위사인만큼 높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소득공제 등 절세효과도 뛰어나 연간 납입보험료(선택계약 보험료 제외)전액을 300만원 한도로 공제받을 수 있다.
또 최저보증이율(보험가입 후 10년 이하 연 2.5%, 10년 초과 연 1.5%)을 보장하므로 원금보장 걱정 없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만 18세부터 최고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보험료 한도는 월납 100만원 이하다.
또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기본 보험료 이외에 여유가 생길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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