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KT, 'HTC 디자이어 HD' 30일 출시

기사입력 : 2010년11월29일 13:41

최종수정 : 2010년11월29일 13:41

-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HTC 센스' UX 공개

[뉴스핌=신동진 기자]HTC의 '디자이어HD'가 오는 30일 KT를 통해 출시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는 2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안드로이드 2.2버전인 프로요를 탑재한 신제품 '디자이어HD'를 공개하고 오는 30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자이어HD'는 국내 최대인 4.3인치 화면에 1GHz 퀄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으며, 자체 개발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HTC 센스' UX(Users Experience, 사용자 경험)가 업그레이드돼 탑재됐다.

또 '디자이어HD'는 돌비 모바일 시스템, SRS 가상 서라운드 음향(virtual surround sound)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멀티미디어 솔루션인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도 구현됐다.

또 이번에 새로워진 'HTC 센스' UX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접하고,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로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영상효과가 추가됐다.

새로운 지도 위젯인 ‘HTC 로케이션(Locations)’이 내장돼있어 버퍼링이나 로밍요금 부과 없이 간편하고 빠른 지도 검색도 가능하다. 또 이용 중 전화가 오더라도 지도 화면이 유지된다.

코보(Kobo)사의 e-book 스토어에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e-book 기능과, 텍스트 강조, 주석 달기, 빠른 검색, 번역이 가능한 파일뷰어 기능도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딩 서비스인 'HTC 센스닷컴'을 이용하면, 단말기뿐 아니라 PC를 이용해 보다 쉽게 단말기를 관리할 수 있다.

진동 모드로 설정된 채 단말기가 보이지 않을 때는 'HTC 센스닷컴'을 이용해 벨소리 음량을 크게 한 뒤 전화를 걸어 찾으면 된다.

분실 또는 도난 시에는 PC 상의 지도에서 단말기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으며, 원격으로 단말기 이용을 차단한 후 다른 단말기로 수신전화와 문자를 넘겨 받으면 된다. 또는 분실된 단말기에 문자를 보내 연락을 취하거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도 있다.

문자기록, 통화기록 등을 PC에 저장 및 열람할 수 있어 편리하며, PC를 통한 문자 수신·발신, 연락처(전화번호부)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HTC 전용 바탕화면, 장면(scene), 효과음, 위젯 등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여행과 맛집탐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풋프린트(Footprints) 위젯을 통해 여행지, 맛집정보 등을 기록한 뒤, 'HTC 센스닷컴'을 이용해 PC에 지도를 띄워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검색할 수도 있다.

HTC 피터 쵸우 대표이사는 "클라우딩 서비스인 'HTC센스닷컴'을 포함해 새로워진 'HTC 센스' UX는 제품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사용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KT 표현명 사장도 "국내 최대인 4.3인치 대화면에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HTC '디자이어 HD'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스마트폰 리더인 HTC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해 소비자들이 모바일 원더랜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