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생태관광협회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국을 알리는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0/11/17/20101117000087_0.jpg)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유학생 및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한국형 생태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6과 17일 양일간은 약 5억년 전에 생성된 ‘평창백룡동굴 탐험’, 동굴전문가와의 만남과 교육으로 ‘백룡동굴의 또 다른 아름다움 알아가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천년 전나무길 맨발체험’, 월정사 사찰체험을 통한 ‘한국의 문화재 만나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지난 13과 14일 양일간은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순천만 지역과 습지와 하늘, 바람, 물과 숲이 어우러진 조계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다례와 차음식 만들기 체험,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스님과의 차담과 공양 체험, 문화역사 해설과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길 체험을 했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 가옥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있는 낙안읍성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한편, 생태관광 팸투어 주요 대상지인 평창군 마하생태관광지와 순천만 지역은 한국의 대표적 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가 올 2월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지’로 선정한 지역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