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교어린이TV(대표 오석주)가 연말을 맞아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기차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동해안 일대를 여행하는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기획한 무료여행 행사다.
27일 첫째 날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해로 떠나는 열차 안에서 ‘꿈, 희망’이라는 주제로 대교어린이TV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노래 배우기 교실을 운영하며, 이와 함께 전문MC의 다양한 게임과 놀이가 진행된다.
동해에 도착해서는 천곡동굴과 망상해수욕장의 고래화석박물관을 관람한 뒤 주문진으로 이동하여 754t급 대형 관광유람선인 이사부크루즈를 탄다. 크루즈에서 뷔페식사를 하면서 무용단, 중국기예단 공연을 비롯하여 마술쇼와 환상의 바다 불꽃놀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대관령 삼양목장을 관람한 뒤 방목된 양에게 여물주기 체험을 끝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대교CNS 오석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많은 아이들에게 뜻 깊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선 참가자격을 주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행 참가 추첨인원은 7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년소녀위탁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우선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15일까지 개인 및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