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28일(로이터) - 한국과 미국의 FTA 관련 장관급 회동이 핵심 사안인 쇠고기와 자동차와 관련한 협상 내용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끝났다.
미 무역대표부의 캐롤 거슬리는 발표문을 통해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의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회동을 끝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회동에서 미 의회의 승인을 막고있는 쇠고기와 자동차 이슈에 대한 협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거슬리는 또 "FTA 재협상 마무리를 위해 11월 11일과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앞서 고위급 협상을 다시 갖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과 미국 양국은 G20 정상회담 이전 FTA 재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회담내용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미 무역대표부의 캐롤 거슬리는 발표문을 통해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의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회동을 끝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회동에서 미 의회의 승인을 막고있는 쇠고기와 자동차 이슈에 대한 협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거슬리는 또 "FTA 재협상 마무리를 위해 11월 11일과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앞서 고위급 협상을 다시 갖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과 미국 양국은 G20 정상회담 이전 FTA 재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회담내용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