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최근 국내 증시가 1900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가 결정의 메커니즘을 명쾌하게 해석한 책이 나와 주목된다.
그 책은 바로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법'(원앤원북스)으로, 저자는 이트레이드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민상일 팀장이다.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애널리스트로 10년 넘게 생활하며 고민했던 부분들을 체계화시켜 주식투자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핵심 원리를 6가지로 구분해 정리했다.
책속에는 그간 다양한 사례 속에는 오랫동안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해온 저자의 경륜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법칙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트렌드 형성과 소멸 과정, 계절성에 따른 변화를 비롯해 저자가 오랜 시간 분석을 통해 터득한 6개의 움직임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주식시장 역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껴지는 곳이다.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는 주식시장에 없다. 주식투자를 통해 기회를 잡거나 적어도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변하지 않고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법칙부터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민상일 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 증권사로 이직한 후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에 주로 근무하며, 애널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전략팀장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