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주택모기지 대출기관인 패니 매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전국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지금이 주택장만의 적기라는 견해를 보였다. 이에 반해 2010년 1월에 실시한 유사한 조사에서는 64%만이 동일한 대답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33%는 다음에 이사를 한다면 임대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 같은 대답을 한 응답자의 비율은 30%였다.
패니 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더그 던칸은 "이번 서베이는 미국인들이 주택시장과 주택 구입에 대해 서로 엇갈리는 전망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의 67%는 주택이 여전히 안전한 투자처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비율은 2003년 조사 당시 나온 수치보다 16%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2003년 이래 모든 투자 대상들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패니 매의 서베이는 올해 6월과 7월 사이 미전역의 주택소유주들과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패니 매는 수요일(15일) 예상보다 저조한 2분기 주택판매 실적에 바탕해 연간 판매전망을 축소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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