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한화케미칼이 호남석유화학보다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이 증권사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력제품 포트폴리오의 매력이 결코 호남석유보다 낮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호남석유화학보다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 성장성
최근 동사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호남석유화학 주가는 예상外 3Q 실적 호조 전망(영업이익: 2Q 2,164억원→3QF 2,052억원) 및 수급 호전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말/2011년초를 바닥으로 한 세계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前提, 당사 역시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긍정적 뷰(‘BUY’, 12개월 TP 280천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동사 주가 전망 역시 호남석유화학 못지 않게 긍정적이라는 판단인데, 이는 1) 2011/2012F PER(호남: 6.7/5.9배, 한화: 5.7/5.1배), PBR(호남: 1.2/1.0배, 한화: 1.0/0.8배) 비교時 동사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2)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PVC, C/A, PE 등으로 구성된 동사가 PE, PP, EG 등으로 되어 있는 호남석유화학 대비 매력이 결코 낮지 않을 뿐만 아니라, 3) 8.3 중국 Solarfun Power Holdings 인수를 계기로 가시화되고 있는 태양광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신규사업 관련 성장성 역시 향후 동사 주가에 무시할 수 없는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 의심치 않는다면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
그룹 실질 지주사인 한화와 함께 동사 주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지분율: 한화 50.62%, 한화케미칼 48.70%)의 프라자골프개발(지분율 100%, 태안리조트 인수를 위해 설립한 SPC) 흡수합병으로 인한 약 900억원의 차입금 증가 우려 및 그룹에 대한 검찰 조사 등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 부각 등으로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영향은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인 바, 2010년말/2011년초를 바닥으로 한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을 의심치 않는다면 동사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다. 12개월 TP 31천원으로 ‘BUY’ 의견을 유지한다.
이 증권사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력제품 포트폴리오의 매력이 결코 호남석유보다 낮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호남석유화학보다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 성장성
최근 동사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호남석유화학 주가는 예상外 3Q 실적 호조 전망(영업이익: 2Q 2,164억원→3QF 2,052억원) 및 수급 호전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말/2011년초를 바닥으로 한 세계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前提, 당사 역시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긍정적 뷰(‘BUY’, 12개월 TP 280천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동사 주가 전망 역시 호남석유화학 못지 않게 긍정적이라는 판단인데, 이는 1) 2011/2012F PER(호남: 6.7/5.9배, 한화: 5.7/5.1배), PBR(호남: 1.2/1.0배, 한화: 1.0/0.8배) 비교時 동사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2)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PVC, C/A, PE 등으로 구성된 동사가 PE, PP, EG 등으로 되어 있는 호남석유화학 대비 매력이 결코 낮지 않을 뿐만 아니라, 3) 8.3 중국 Solarfun Power Holdings 인수를 계기로 가시화되고 있는 태양광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신규사업 관련 성장성 역시 향후 동사 주가에 무시할 수 없는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 의심치 않는다면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
그룹 실질 지주사인 한화와 함께 동사 주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지분율: 한화 50.62%, 한화케미칼 48.70%)의 프라자골프개발(지분율 100%, 태안리조트 인수를 위해 설립한 SPC) 흡수합병으로 인한 약 900억원의 차입금 증가 우려 및 그룹에 대한 검찰 조사 등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 부각 등으로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영향은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인 바, 2010년말/2011년초를 바닥으로 한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을 의심치 않는다면 동사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다. 12개월 TP 31천원으로 ‘BUY’ 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