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영화 코만도, 터미네이터 등으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미FTA 비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1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FTA민간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조찬행사에서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확산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는 자유무역과 자유로운 기업경영”이라며 “의회의 우선순위가 경제 활성화라면 다음달이나 내년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 협정을 통과시켜서 시민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FTA를 포함한 3개의 자유무역협정이 이미 3년 이상 미의회에서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가 지체하는 동안 다른 나라들이 이익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오리건 및 워싱턴 주지사와 공동으로 한미FTA의 비준을 촉구하는 서신을 오바마 미국 개통령과 미 의회에 보낸 바 있다.
그가 이처럼 한미FTA의 이행을 촉구하는 것은 캘리포니아 주가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량이 가장 많은 주다. 한국 대미 수입액의 약 1/3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나온다. 한미 FTA를 통해 얻는 이득도 클 수밖에 없는 것. 한국경제연구소는 FTA 비준을 통해 약 1조억 달러에 해당하는 캘리포니아 상품 및 서비스 수출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산 농산물은 FTA 이행시 수출량이 최대 50%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조찬행사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데이비드 럭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박영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현재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신박제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경태 국제무역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1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FTA민간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조찬행사에서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확산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는 자유무역과 자유로운 기업경영”이라며 “의회의 우선순위가 경제 활성화라면 다음달이나 내년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 협정을 통과시켜서 시민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FTA를 포함한 3개의 자유무역협정이 이미 3년 이상 미의회에서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가 지체하는 동안 다른 나라들이 이익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오리건 및 워싱턴 주지사와 공동으로 한미FTA의 비준을 촉구하는 서신을 오바마 미국 개통령과 미 의회에 보낸 바 있다.
그가 이처럼 한미FTA의 이행을 촉구하는 것은 캘리포니아 주가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량이 가장 많은 주다. 한국 대미 수입액의 약 1/3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나온다. 한미 FTA를 통해 얻는 이득도 클 수밖에 없는 것. 한국경제연구소는 FTA 비준을 통해 약 1조억 달러에 해당하는 캘리포니아 상품 및 서비스 수출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산 농산물은 FTA 이행시 수출량이 최대 50%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조찬행사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데이비드 럭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박영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현재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신박제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경태 국제무역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