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내달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 시장에 이어 중국에서 한바탕 진검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현재 중국 시장은 미국시장과 함께 단일국가로서는 양대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비록 현재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미미하지만 잠재력과 가입자 볼륨감에 있어서는 초기 시장 선점이 중요한 곳이란 게 업계의 설명이다.
[사진설명=아이폰4(좌측)와 중국시장 출시 예정인 갤럭시S(우측)]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애플과 삼성전자는 부단히 애를 쓰고 있는 형국이다.
애플의 경우 무선인터넷 규격 규제로 중국 대륙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최근 애플이 '와이파이(Wi-Fi)' 사용허가를 얻으며 아이폰4, 아이패드 등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 일간지 동방조보는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공식 판권을 가지고 있는 차이나유니콤이 저장성과 랴오닝성 지사에서 아이폰4의 구매 예약을 시작했다며 9월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도 내달 중국 시장용으로 준비한 갤럭시S(i909)에 GSM과 CDMA EV-DO 방식을 모두 구현하며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중국 출시 협의가 최종단계에 이르렀으며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9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한판 승부도 국내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표준화된 글로벌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중국 특성화 정책으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것.
이는 삼성전자가 GSM과 CDMA 칩셋을 모두 구현한 것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은 SIM카드를 가지고 사용자가 원하는 이동통신사를 선택해서 사용한다.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의 CDMA/GSM 칩셋 전환키 구현은 이런 중국시장의 문화를 배려한 특성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용 갤럭시S에 GSM과 CDMA 칩셋을 모두 탑재한 것은 손실을 감내하고서라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현재 중국 시장은 미국시장과 함께 단일국가로서는 양대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비록 현재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미미하지만 잠재력과 가입자 볼륨감에 있어서는 초기 시장 선점이 중요한 곳이란 게 업계의 설명이다.
[사진설명=아이폰4(좌측)와 중국시장 출시 예정인 갤럭시S(우측)]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애플과 삼성전자는 부단히 애를 쓰고 있는 형국이다.
애플의 경우 무선인터넷 규격 규제로 중국 대륙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최근 애플이 '와이파이(Wi-Fi)' 사용허가를 얻으며 아이폰4, 아이패드 등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 일간지 동방조보는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공식 판권을 가지고 있는 차이나유니콤이 저장성과 랴오닝성 지사에서 아이폰4의 구매 예약을 시작했다며 9월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도 내달 중국 시장용으로 준비한 갤럭시S(i909)에 GSM과 CDMA EV-DO 방식을 모두 구현하며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중국 출시 협의가 최종단계에 이르렀으며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9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한판 승부도 국내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표준화된 글로벌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중국 특성화 정책으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것.
이는 삼성전자가 GSM과 CDMA 칩셋을 모두 구현한 것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은 SIM카드를 가지고 사용자가 원하는 이동통신사를 선택해서 사용한다.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의 CDMA/GSM 칩셋 전환키 구현은 이런 중국시장의 문화를 배려한 특성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용 갤럭시S에 GSM과 CDMA 칩셋을 모두 탑재한 것은 손실을 감내하고서라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