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달 미국 주택차압이 8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미국 부동산시장 조사업체인 리얼티트랙(RealtyTrac)이 12일 밝혔다.
리얼티트랙은 대출업자들이 상환 연체된 가구를 대상으로 차압에 들어간 결과 그 규모가 6월보다 9% 증가하고,작년 동월보다는 6% 증가한 9만 2858채에 달했다고 전했다.
미국 주택 차압이 이처럼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높은 실업률과 낮은 경제 성장률, 불안정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모기지 대출로 주택을 구입했던 사람이 대출 상환을 연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티트랙은 올해만 해도 100만 명이 넘는 미국 주택 구입자들이 집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지난달 총 32만 5229곳의 부동산이 차압 경고를 받아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0% 감소했지만, 직전월에 비해서는 4% 증가했다. 주택 397채 당 하나 꼴로 차압 경고를 받은 셈이다.
한편 7월에는 네바다 주가 82가구당 1가구 꼴로 주택 차압을 받는 등 가장 높은 차압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라스베이거스 역시 가장 높은 차압율을 보이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71개의 가구당 1가구 꼴로 차압을 당해 미국 평균보다 5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리얼티트랙은 대출업자들이 상환 연체된 가구를 대상으로 차압에 들어간 결과 그 규모가 6월보다 9% 증가하고,작년 동월보다는 6% 증가한 9만 2858채에 달했다고 전했다.
미국 주택 차압이 이처럼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높은 실업률과 낮은 경제 성장률, 불안정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모기지 대출로 주택을 구입했던 사람이 대출 상환을 연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티트랙은 올해만 해도 100만 명이 넘는 미국 주택 구입자들이 집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지난달 총 32만 5229곳의 부동산이 차압 경고를 받아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0% 감소했지만, 직전월에 비해서는 4% 증가했다. 주택 397채 당 하나 꼴로 차압 경고를 받은 셈이다.
한편 7월에는 네바다 주가 82가구당 1가구 꼴로 주택 차압을 받는 등 가장 높은 차압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라스베이거스 역시 가장 높은 차압율을 보이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71개의 가구당 1가구 꼴로 차압을 당해 미국 평균보다 5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