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세계적인 전자 제조서비스 업체인 샌미나-SCI 코퍼레이션이 월가의 기대를 하회한 3/4분기 실적 영향으로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7% 가량 급락했다.
반면 미국 최대의 건설사인 플로어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영향으로 주가가 2% 가량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샌미나-SCI은 3/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32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주당 34센트의 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분기별 매출은 1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공개된 후 샌미나-SCI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6.7% 내린 주당 14.0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플로어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1.8% 상승한 48.7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플로어는 2/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억 5700만 달러, 주당 87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내다본 주당 71센트 순익을 16센트나 상회하는 수준.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6900만 달러, 주당 93센트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대형 물류업체인 페덱스의 순익전망치 상향 조정과 예상을 상회한 신규주택판매 지표 결과에 힘입어 1% 내외로 상승했다.
반면 미국 최대의 건설사인 플로어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영향으로 주가가 2% 가량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샌미나-SCI은 3/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32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주당 34센트의 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분기별 매출은 1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공개된 후 샌미나-SCI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6.7% 내린 주당 14.0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플로어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1.8% 상승한 48.7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플로어는 2/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억 5700만 달러, 주당 87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내다본 주당 71센트 순익을 16센트나 상회하는 수준.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6900만 달러, 주당 93센트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대형 물류업체인 페덱스의 순익전망치 상향 조정과 예상을 상회한 신규주택판매 지표 결과에 힘입어 1% 내외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