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동부증권의 신동준 애널리스트는 12일 "정상화 차원에서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됐다"며 "GDP갭률과 기대인플레, 적정 금리수준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은 내년 1/4분기말 3.00%까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된 현재 채권시장은 6개월내 기준금리 인상을 약 40bp 정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기준금리를 2.50% 수준으로 예상한다면 현재 채권금리는 약 10bp 정도 소폭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단기적으로 듀레이션을 벤치마크 대비 Overweight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다만 그는 "중기적 관점에서는 국고3년 금리가 3.85%에 근접할 경우 듀레이션을 중립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한다"며 "채권시장은 7월 금리인상을 포함해 점진적으로 연내 75bp 혹은 내년 1/4분기말까지 100bp의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 경우 국고3년 금리는 4.25%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그는 "연내 금리고점은 오는 4/4분기에 4.30%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금리인상을 기다린 장기투자기관의 대기매수와 원화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요를 감안하면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이라며 "국고10년-3년 스프레드는 연말 75bp 수준까지, 국고10년-5년 스프레드는 연말 25bp 수준까지 축소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보다 먼저 금리인상이 단행된 국가들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 축소와 달러대비 통화가치 상승이 동시에 진행됐다"며 "원화가치 상승은 채권금리의 상승속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듀레이션 중립 전환 시점에서는 2~3년 영역을 Underweight하고, 9개월 이하 초단기와 10년 이상 장기물을 중심으로 Overweight하는 바벨전략이 유효하다"며 "보유이원을 높이기 위해 절대금리 수준이 매력적인 크레딧물 편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한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된 현재 채권시장은 6개월내 기준금리 인상을 약 40bp 정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기준금리를 2.50% 수준으로 예상한다면 현재 채권금리는 약 10bp 정도 소폭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단기적으로 듀레이션을 벤치마크 대비 Overweight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다만 그는 "중기적 관점에서는 국고3년 금리가 3.85%에 근접할 경우 듀레이션을 중립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한다"며 "채권시장은 7월 금리인상을 포함해 점진적으로 연내 75bp 혹은 내년 1/4분기말까지 100bp의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 경우 국고3년 금리는 4.25%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그는 "연내 금리고점은 오는 4/4분기에 4.30%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금리인상을 기다린 장기투자기관의 대기매수와 원화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요를 감안하면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이라며 "국고10년-3년 스프레드는 연말 75bp 수준까지, 국고10년-5년 스프레드는 연말 25bp 수준까지 축소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보다 먼저 금리인상이 단행된 국가들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 축소와 달러대비 통화가치 상승이 동시에 진행됐다"며 "원화가치 상승은 채권금리의 상승속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듀레이션 중립 전환 시점에서는 2~3년 영역을 Underweight하고, 9개월 이하 초단기와 10년 이상 장기물을 중심으로 Overweight하는 바벨전략이 유효하다"며 "보유이원을 높이기 위해 절대금리 수준이 매력적인 크레딧물 편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