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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유범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난 8일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백혈병 혈액암 환우돕기 행복나눔 기금전달식'을 갖고 한국혈액암협회에 후원금 82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기금전달식은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완치를 위한 치료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백혈병, 혈액암 등으로 고통받는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비와 정서적 자활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국혈액암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민형동 대표이사는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견뎌야 하는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 완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