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한화증권 정효진 애널리스트는 30일 대웅제약에 대해 284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는 일시적인 악재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악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최근 284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 명령을 받았으나 1100억원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법인세 납부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거듭된 악재로 거듭된 악재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현시점이 오히려 매수를 고려해야하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FY1Q10 Preview: 1분기 실적호조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3%, 97.4% 증가한 1,648억원과 2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매출액: 1,692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됨.
베링거 잉겔하임의 일반의약품 도입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이자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매출액이 1분기부터 반영되며 두 자리수의 외형성장률을 달성하였음. 한편, 영업이익은 원가율 안정, 비용통제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판단됨.
◆ 벌금부과는 일시적인 악재
최근 284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 명령을 받은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았음. 그러나, 법인세 추가납부는 일시적인 악재라고 판단됨.
동사는 약 1,100억원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벌금납부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분기말 일시 반영을 통해 추가적인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P/E 7~8배 수준, 상승여력 충분
현 주가는 벌금을 제외한 2010년 수정EPS 대비 7~8배 수준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됨. 또한, 동사의 저평가 요인이던 빈약한 R&D Pipeline도 하반기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임상1상 완료 등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6개월 목표주가는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수정 2010E EPS에 PER 10배를 적용하여 기존 69,000원에서 63,000원으로 소폭 하향하지만 거듭된 악재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현시점이 오히려 매수를 고려해야하는 시기로 판단됨.
정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최근 284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 명령을 받았으나 1100억원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법인세 납부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거듭된 악재로 거듭된 악재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현시점이 오히려 매수를 고려해야하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FY1Q10 Preview: 1분기 실적호조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3%, 97.4% 증가한 1,648억원과 2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매출액: 1,692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됨.
베링거 잉겔하임의 일반의약품 도입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이자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매출액이 1분기부터 반영되며 두 자리수의 외형성장률을 달성하였음. 한편, 영업이익은 원가율 안정, 비용통제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판단됨.
◆ 벌금부과는 일시적인 악재
최근 284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 명령을 받은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았음. 그러나, 법인세 추가납부는 일시적인 악재라고 판단됨.
동사는 약 1,100억원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벌금납부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분기말 일시 반영을 통해 추가적인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P/E 7~8배 수준, 상승여력 충분
현 주가는 벌금을 제외한 2010년 수정EPS 대비 7~8배 수준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됨. 또한, 동사의 저평가 요인이던 빈약한 R&D Pipeline도 하반기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임상1상 완료 등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6개월 목표주가는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수정 2010E EPS에 PER 10배를 적용하여 기존 69,000원에서 63,000원으로 소폭 하향하지만 거듭된 악재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현시점이 오히려 매수를 고려해야하는 시기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