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러시아 정부와 벨라루스 사이의 분쟁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를 경유한 유럽으로의 러시아산 가스 전송에는 문제가 없다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벨라루스 측은 러시아가 민스키시로의 가스 공급을 50% 줄이겠다고 밝힘에 따라 EU로 향하는 가스의 일부를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럽위원회(EC)에 따르면 독일과 폴란드 그리고 리투아니아 등 3개국은 이번 결정으로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C의 에너지 관련 대변인 마를렌느 홀처는 이날 기자들에게 "아직까지는 아무런 영향이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가스회사는 벨라루스가 가스 공급량을 30% 축소했다면서 필요할 경우 라트비아 쪽에서 공급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만, 당장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측은 러시아가 민스키시로의 가스 공급을 50% 줄이겠다고 밝힘에 따라 EU로 향하는 가스의 일부를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럽위원회(EC)에 따르면 독일과 폴란드 그리고 리투아니아 등 3개국은 이번 결정으로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C의 에너지 관련 대변인 마를렌느 홀처는 이날 기자들에게 "아직까지는 아무런 영향이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가스회사는 벨라루스가 가스 공급량을 30% 축소했다면서 필요할 경우 라트비아 쪽에서 공급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만, 당장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