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그리스의 WGBI편출이 한국의 WGBI편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지만 이는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물론, 그리스가 편출된 이후 한국이 편입될 경우 지수내의 한국물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신영증권의 홍정혜 애널리스트는 16일 "전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기 때문에 BBB-까지만 편입이 가능한 WGBI에서 제외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다만 "지금까지 어떤 나라가 빠졌다고 다른 나라를 집어넣었던 경우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며 "그리스의 편출와 한국의 편입은 별개의 문제"라고 단언했다.
물론 멕시코의 편입과 그리스가 편출을 반영해 한국물이 편입을 가정하면 한국물의 비중은 1.42%로 그리스 편출을 반영하기 전인 1.39%보다 0.03%p 상승하게 된다.
홍 애널리스트는 "패시브 펀드의 규모는 약 1조달러 수준으로 한국물의 비중 1.42%를 감안하면 15조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세부 BM에서 한국 비중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Non-US WGBI 에서 한국 비중은 1.86%, 일본 해외채권형 펀드 BM으로 많이 사용되는 Non-Yen WGBI에서 한국 비중은 2%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물론, 그리스가 편출된 이후 한국이 편입될 경우 지수내의 한국물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신영증권의 홍정혜 애널리스트는 16일 "전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기 때문에 BBB-까지만 편입이 가능한 WGBI에서 제외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다만 "지금까지 어떤 나라가 빠졌다고 다른 나라를 집어넣었던 경우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며 "그리스의 편출와 한국의 편입은 별개의 문제"라고 단언했다.
물론 멕시코의 편입과 그리스가 편출을 반영해 한국물이 편입을 가정하면 한국물의 비중은 1.42%로 그리스 편출을 반영하기 전인 1.39%보다 0.03%p 상승하게 된다.
홍 애널리스트는 "패시브 펀드의 규모는 약 1조달러 수준으로 한국물의 비중 1.42%를 감안하면 15조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세부 BM에서 한국 비중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Non-US WGBI 에서 한국 비중은 1.86%, 일본 해외채권형 펀드 BM으로 많이 사용되는 Non-Yen WGBI에서 한국 비중은 2%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