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국과 중국이 신재생에너지 표준을 개발해 국제표준을 선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부경진 연구위원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중 녹색경제협력포럼’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부 연구위원은 “최근 에너지 안보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이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양국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중국시장과 동남아, 중남미 등 제3시장으로의 진출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역시 개회사에서 “한중 양국은 이미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GDP의 2~3%를 투자하는 등 녹색성장에 있어서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다”며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물론 세계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협력방안의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조중래 SK에너지 상무는 앞으로 그린 폴(Green Pol, CO2를 주원료로 한 폴리머/플라스틱 제조기술)과 바이오 연료(비식용 작물 사용한 바이오부탄올 생산기술) 등에서의 협력이 유망하다고 전했다.
조 상무는 또 “중국기업과의 합작회사 설립 및 지분 투자 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신용․재무정보를 확보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들이 공신력 있는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포럼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장선 국회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의원,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등 한국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완지페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자오버야 중국 중방집단 총재, 쉬스웨이 중국 오광집단 부총재 등 중국 기업인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부경진 연구위원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중 녹색경제협력포럼’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부 연구위원은 “최근 에너지 안보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이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양국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중국시장과 동남아, 중남미 등 제3시장으로의 진출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역시 개회사에서 “한중 양국은 이미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GDP의 2~3%를 투자하는 등 녹색성장에 있어서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다”며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물론 세계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협력방안의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조중래 SK에너지 상무는 앞으로 그린 폴(Green Pol, CO2를 주원료로 한 폴리머/플라스틱 제조기술)과 바이오 연료(비식용 작물 사용한 바이오부탄올 생산기술) 등에서의 협력이 유망하다고 전했다.
조 상무는 또 “중국기업과의 합작회사 설립 및 지분 투자 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신용․재무정보를 확보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들이 공신력 있는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포럼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장선 국회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의원,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등 한국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완지페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자오버야 중국 중방집단 총재, 쉬스웨이 중국 오광집단 부총재 등 중국 기업인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