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의 선물환 거래를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김종창 원장은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급격한 외화유출입에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국내은행과 외국계은행 선물환 거래 규제 등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본이동을 인위적으로 직접 규제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과도하게 규제하려는 뜻으로 해석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먼사태를 교훈삼아 예상치 못한 불안요인의 돌출로 인한 금융시장의 급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시 대응체계를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외국인 자금 유출입 동향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자금사정을 실시간 점검할 것"이라고 감독 방향을 설명했다.
최근 천안함 문제 등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서 김 원장은 "남유럽발 금융위기와 겹쳤기 때문에 천안함 사태가 큰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며 "시장이 천안함 문제로 그렇게 심각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럽발 리스크와 북한 리스크가 겹쳐 불안하지만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은행권의 채권 공매도와 관련해서는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채권시장 질서 문제도 있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의견을 냈다.
27일 김종창 원장은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급격한 외화유출입에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국내은행과 외국계은행 선물환 거래 규제 등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본이동을 인위적으로 직접 규제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과도하게 규제하려는 뜻으로 해석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먼사태를 교훈삼아 예상치 못한 불안요인의 돌출로 인한 금융시장의 급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시 대응체계를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외국인 자금 유출입 동향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자금사정을 실시간 점검할 것"이라고 감독 방향을 설명했다.
최근 천안함 문제 등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서 김 원장은 "남유럽발 금융위기와 겹쳤기 때문에 천안함 사태가 큰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며 "시장이 천안함 문제로 그렇게 심각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럽발 리스크와 북한 리스크가 겹쳐 불안하지만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은행권의 채권 공매도와 관련해서는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채권시장 질서 문제도 있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