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여유란 장안나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9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으나 불안감이 남아 있어 제한적 상승에 그쳤다.
전일 낙폭 과다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최근 위기로 중국 긴축 기대가 약화되면서 자원주와 기술주가 수혜를 입었다.
다만 2차 신용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로 위험회피 성향이 부각되면서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일본을 제외한 MSCI 아태(亞太)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9% 가량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달 4월 15일 이후 18%나 급락한 상태였다.
개별국 가운데 일본 증시는 6일만에 반등하며 9500선을 회복했고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6% 상승한 9522.6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유로존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불안감은 아직 남아있는 모습이다.
이 지수는 한때 상승폭을 2% 가깝게 확대하면서 9567엔 선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다시 9500엔선을 반납하는 등 다소 불안정한 장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해운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패스트리테일링와 소프트뱅크 등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화권 증시들도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으나 유럽 우려감이 남아 있어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되는 분위기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12% 상승한 2625.7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른 업종이 492개로 내린 업종인 362개보다 많았으나 거래량은 전일의 1010억위앤에서 750억위앤으로 감소했다.
업종별로 중국 보험사들의 홍콩 및 상하이 증시 투자 기준이 완화되면서 보험주들이 선방했다. 반면 전일 급락한 부동산주들은 이날도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중국생명이 0.6% 상승했으나 부동산 시공업체인 젬데일이 0.7%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11% 상승한 1만9196.4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 통신주와 자원주들이 선방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전일보다 1.14% 상승한 7167.3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간밤 뉴욕장 강세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전자업체인 혼하이와 폭스콘이 2%, 6%대 각각 급등했다.
전일 낙폭 과다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최근 위기로 중국 긴축 기대가 약화되면서 자원주와 기술주가 수혜를 입었다.
다만 2차 신용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로 위험회피 성향이 부각되면서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일본을 제외한 MSCI 아태(亞太)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9% 가량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달 4월 15일 이후 18%나 급락한 상태였다.
개별국 가운데 일본 증시는 6일만에 반등하며 9500선을 회복했고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6% 상승한 9522.6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유로존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불안감은 아직 남아있는 모습이다.
이 지수는 한때 상승폭을 2% 가깝게 확대하면서 9567엔 선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다시 9500엔선을 반납하는 등 다소 불안정한 장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해운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패스트리테일링와 소프트뱅크 등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화권 증시들도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으나 유럽 우려감이 남아 있어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되는 분위기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12% 상승한 2625.7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른 업종이 492개로 내린 업종인 362개보다 많았으나 거래량은 전일의 1010억위앤에서 750억위앤으로 감소했다.
업종별로 중국 보험사들의 홍콩 및 상하이 증시 투자 기준이 완화되면서 보험주들이 선방했다. 반면 전일 급락한 부동산주들은 이날도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중국생명이 0.6% 상승했으나 부동산 시공업체인 젬데일이 0.7%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11% 상승한 1만9196.4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 통신주와 자원주들이 선방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전일보다 1.14% 상승한 7167.3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간밤 뉴욕장 강세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전자업체인 혼하이와 폭스콘이 2%, 6%대 각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