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전날 태국 반정부 시위대인 '레드셔츠'의 핵심 지도부 중 한 명인 카티야 사와스디폰 전 장성이 거리에서 저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태국 정국을 둘러싼 긴장감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중 한 명인 카티야 사와스디폰는 지난 13일 저녁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외신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의문의 저격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저격을 당한 카티야는 특수전에 능한 군부 장성 출신으로 태국 정부로부터 앞서 발생한 수류탄 테러를 배후에서 조정한 인물로 지목됐다.
카티야의 피격은 태국 정부가 시위 장소에 대한 봉쇄조치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으며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IHS-Jane's'의 태국 시큐리티 전문가는 "이번 사건은 레드셔츠의 군사 지도부 제거하기 위한 시도임에 분명하다"며 "이번 시도는 시위대의 군사적 대오를 분열시키는 효과를 노린 의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중 한 명인 카티야 사와스디폰는 지난 13일 저녁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외신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의문의 저격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저격을 당한 카티야는 특수전에 능한 군부 장성 출신으로 태국 정부로부터 앞서 발생한 수류탄 테러를 배후에서 조정한 인물로 지목됐다.
카티야의 피격은 태국 정부가 시위 장소에 대한 봉쇄조치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으며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IHS-Jane's'의 태국 시큐리티 전문가는 "이번 사건은 레드셔츠의 군사 지도부 제거하기 위한 시도임에 분명하다"며 "이번 시도는 시위대의 군사적 대오를 분열시키는 효과를 노린 의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