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조사결과 11개社…전년比 2개사 늘어
[뉴스핌=이유범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식품제조업체가 11개 회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업계에서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26일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식품업계 실적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11개 회사로 전년대비 2개 회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에는 매출 1조 클럽은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5개 회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6년 삼양사를 시작으로 2007년 오뚜기, 동서식품, 대한제당으로 늘었고 2008년 한국야쿠르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남양유업이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대상은 3년만에 매출 1조 클럽으로 복귀했다.
개별기업별로는 지난 2005년부터 매출 1, 2위는 여전히 CJ제일제당, 농심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3위부터 10위권 업체들이 지난 5년간 변동이 심한 데 비해 상위권의 변동은 작은 편이었다.
동서식품은 2005년 10위였으나 지난해 전체5위까지 뛰어올랐다. 2005년 매출액 8246억원에서 지난해 1조 3208억원으로 성장률이 60%가 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 역시 14.5%로 업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익성을 자랑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조 8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의 8833억원에 비해 14%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10위 기업인 대상과의 차이는 불과 608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대형 식품업체로 자리잡았다.
오뚜기 역시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5년 7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조 3639억원의 매출을 올린 오뚜기는 삼양사가 화학사업도 함께 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업계 3위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파리크라상, CJ푸드빌, 아워홈, CJ프레시웨이와 같은 외식, 베이커리, 급식업체들은 순수한 식품제조보다는 서비스경쟁력이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순위에서 제외됐다.
또 연결기준이 아닌 개별 회사의 단독 매출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 풀무원(계열사포함 연결기준 1조 이상)도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26일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식품업계 실적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11개 회사로 전년대비 2개 회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에는 매출 1조 클럽은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5개 회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6년 삼양사를 시작으로 2007년 오뚜기, 동서식품, 대한제당으로 늘었고 2008년 한국야쿠르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남양유업이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대상은 3년만에 매출 1조 클럽으로 복귀했다.
개별기업별로는 지난 2005년부터 매출 1, 2위는 여전히 CJ제일제당, 농심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3위부터 10위권 업체들이 지난 5년간 변동이 심한 데 비해 상위권의 변동은 작은 편이었다.
동서식품은 2005년 10위였으나 지난해 전체5위까지 뛰어올랐다. 2005년 매출액 8246억원에서 지난해 1조 3208억원으로 성장률이 60%가 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 역시 14.5%로 업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익성을 자랑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조 8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의 8833억원에 비해 14%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10위 기업인 대상과의 차이는 불과 608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대형 식품업체로 자리잡았다.
오뚜기 역시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5년 7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조 3639억원의 매출을 올린 오뚜기는 삼양사가 화학사업도 함께 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업계 3위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파리크라상, CJ푸드빌, 아워홈, CJ프레시웨이와 같은 외식, 베이커리, 급식업체들은 순수한 식품제조보다는 서비스경쟁력이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순위에서 제외됐다.
또 연결기준이 아닌 개별 회사의 단독 매출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 풀무원(계열사포함 연결기준 1조 이상)도 대상에서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