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동부증권의 박유나 애널리스트는 15일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원화채권의 매력도는 더욱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물론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그동안 원화가치 상승에 베팅해 온 외국인의 이익실현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일부 단기투자자들의 이익실현이 나타날 수는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 7월 Moody’s가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상향조정한 이후 외국인의 장기채 순매수는 오히려 확대됐다"며 "일부 단기투자자들의 이익실현이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원화가치 상승과 WGBI 편입 이슈 등으로 외국인의 원화채권 매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연초 이후 달러대비 원화가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으로 기준금리 인상 등 출구전략을 시행 중인 말레이시아, 인도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펀더멘털 대비 원화가치 상승폭은 과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Moody’s에 이어 S&P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화가치 상승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박 애널리스트는 2/4분기를 저점으로 채권금리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4분기까지 채권금리는 위안화평가절상과 맞물린 원화강세와 외국인의 채권매수, 정부기관의 투신권 아웃소싱, 보험사 상장 등 우호적 수급으로 금리는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광의의 출구전략은 09년 하반기 이후 재정과 감독정책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한 당국의 보수적 통화정책 의지는 여전하다.
그러나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출구전략 시행 여론과, 추가적인 원달러환율 하락 이후 외국인 채권매수의 둔화 가능성, 3/4분기 이후 뚜렷한 매수 주체의 부재 등은 채권금리의 추가하락을 제한할 것"이라며 "2/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물론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그동안 원화가치 상승에 베팅해 온 외국인의 이익실현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일부 단기투자자들의 이익실현이 나타날 수는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 7월 Moody’s가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상향조정한 이후 외국인의 장기채 순매수는 오히려 확대됐다"며 "일부 단기투자자들의 이익실현이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원화가치 상승과 WGBI 편입 이슈 등으로 외국인의 원화채권 매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연초 이후 달러대비 원화가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으로 기준금리 인상 등 출구전략을 시행 중인 말레이시아, 인도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펀더멘털 대비 원화가치 상승폭은 과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Moody’s에 이어 S&P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화가치 상승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박 애널리스트는 2/4분기를 저점으로 채권금리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4분기까지 채권금리는 위안화평가절상과 맞물린 원화강세와 외국인의 채권매수, 정부기관의 투신권 아웃소싱, 보험사 상장 등 우호적 수급으로 금리는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광의의 출구전략은 09년 하반기 이후 재정과 감독정책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한 당국의 보수적 통화정책 의지는 여전하다.
그러나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출구전략 시행 여론과, 추가적인 원달러환율 하락 이후 외국인 채권매수의 둔화 가능성, 3/4분기 이후 뚜렷한 매수 주체의 부재 등은 채권금리의 추가하락을 제한할 것"이라며 "2/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