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인천에코메트로 더타워 모델하우스 인파 몰려

기사입력 : 2010년04월12일 08:10

최종수정 : 2010년04월12일 08:10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인천 남동구 미추홀외고 인근에서 9일(금) 개관한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The Tower)'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화건설은 지난 9일 문을 연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모델하우스에 11일까지 사흘 동안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외부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모델하우스 내부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방문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한화건설 장원석 모델하우스 소장은 “이 같은 분위기라면 청약 1순위 접수일인 14일 이전까지 총 5만여 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은 유니트를 들러본 후에, 분양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 등 ‘인천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요즘 같이 민간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에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려 놀랐다” 며 “이는 교육, 입지, 교통, 생활, 환경으로 대표되는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의 5대 프리미엄 때문인 것 같다” 고 밝혔다.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는 지난 3월 9일 에코메트로 부지 안에 개교한 공립 미추홀외고와 인근 군자지구와 송도에 들어설 예정인 서울대, 연세대 국제 캠퍼스로 ‘인천의 8학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많은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 바로 옆에 위치한 미추홀외고와 인근 논현택지역 부근의 학원가를 방문하는 등 교육 프리미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2011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소래역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대표적인 초역세권 아파트로 입지 프리미엄이 뛰어나다. 송도국제도시까지 차로 약 1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작년 개통된 인천대교를 타면 인천국제공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제3 경인고속도로가 올해 7월 정식으로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및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더욱 활짝 열리는 교통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 개발 완료단계의 논현지구와 더불어 3만여세대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되며 홈플러스, 뉴코아백화점이 인근에 입점할 예정이다. 3만9000㎡ 규모의 생태호수공원, 2km 해안조깅코스, 79만㎡에 달하는 자연녹지 등으로 대표되는 환경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 아파트 분양일정은 1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22일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100만~1200만원선이고, 계약시 계약금 5%를 내고, 중도금 대출 6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진행한다. 일부 대형 주택형에 한해서 5,6회차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15일과 16일 청약접수를 받으며 23일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계약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27일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는 지하 5층, 지상 46~51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95~140㎡ 644가구, 오피스텔 46~81㎡ 282실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아파트가 ▲95㎡ 152가구, ▲105㎡ 244가구, ▲117㎡ 190가구, ▲128㎡ 20가구, ▲140㎡ 3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46㎡, 59㎡, 81㎡ 각 94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에코메트로 부지 안에 지난3월 개교한 인천 유일의 공립 특목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 1600-9800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