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멕시코의 WGBI편입 소식에 우리나라의 WGBI편입이 배제된 게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된 영향이다.
'최틀러의 귀환'으로 외은지점에 대한 규제가 가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시장의 심리를 약하게 하는 모습이다.
1일 오전장 초반 국고 3년물 9-4호는 3.92%로 전날보다 3bp 올라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2bp 오른 4.54%에 매매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35분 현재 110.40로 전날보다 10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2057계약을 순매도 중이며 은행은 5342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6227계약과 35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 취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출발했다.
하지만 멕시코의 WGBI편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은 약세전환했다.
씨티그룹이 멕시코의 WGBI편입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우리나라의 WGBI편입이 배제됐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또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의 임명으로 외은지점의 규제가능성이 언급되는 점도 약세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WGBI편입관련 부정정인 루머와 외은지점차입 규제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며 "20일이평선인 110.45~110.46선에 대한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은 총재의 취임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의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이슈 없이 강세출발했던 시장이 WGBI와 외은규제 가능성 등으로 약세전환했다"며 "오후에 발표될 물가지수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틀러의 귀환'으로 외은지점에 대한 규제가 가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시장의 심리를 약하게 하는 모습이다.
1일 오전장 초반 국고 3년물 9-4호는 3.92%로 전날보다 3bp 올라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2bp 오른 4.54%에 매매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35분 현재 110.40로 전날보다 10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2057계약을 순매도 중이며 은행은 5342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6227계약과 35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 취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출발했다.
하지만 멕시코의 WGBI편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은 약세전환했다.
씨티그룹이 멕시코의 WGBI편입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우리나라의 WGBI편입이 배제됐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또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의 임명으로 외은지점의 규제가능성이 언급되는 점도 약세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WGBI편입관련 부정정인 루머와 외은지점차입 규제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며 "20일이평선인 110.45~110.46선에 대한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은 총재의 취임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의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이슈 없이 강세출발했던 시장이 WGBI와 외은규제 가능성 등으로 약세전환했다"며 "오후에 발표될 물가지수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