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에 대해 해양 및 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의 수주 호조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2010년 이후에는 조선업체로 부각되기 보다는 종합중공업체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조선업황은 최근 선가의 상승반전 등 긍정적인 부각되고 있어 이전과 같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 해운시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조선산업도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조선: 선종별 신조선가 추가적인 상승세
- 선종별 신조선가는 4주 연속으로 상승흐름이 이어졌고 선박 발주도 출회되면서 세계 조선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부각. 3월 12일 Suezmax급 탱커 및 3,5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는 각각 6,200만달러(+20만달러 w-w), 3,680만달러(+50만달러 w-w)로 추가 상승. 클락슨 신조선가 Index는 136p로 횡보하고 있지만, 향후 상승 반전 가능 전망. 클락슨 중고선가 Index는 전주대비 4p 상승한 144p 기록
- 현 시점 신조선가는 조선업계의 제조원가 마지노선으로 향후 선가는 하락 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음. 특히 중장기 측면 위안화 및 원화의 강세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후판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여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할 전망
- 국내 빅 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는 해양 및 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의 수주 호조로 안정적인 흐름. 2010년 이후에는 조선업체로 부각되기 보다는 종합중공업체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 조선업황은 최근 선가의 상승반전 등 긍정적인 부각되고 있어 이전과 같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 전망. 세계 해운시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조선산업도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예상
해운: 해상운임 상승세로 중장기 해운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효
- 최근 세계 해운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 2010년 해상운임지수는 세계경제 회복과 예상보다 저조한 선박 공급증가율로 인해 상승세 시현중. 2분기는 전형적인 벌크 해운시장의 성수기이며, 3분기는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향후 해상운임지수의 흐름은 긍정적으로 유지될 전망
- 세계 해운시장은 중장기 측면에서 2009년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전망.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해운시장 수급상황과 경기흐름에 따라 출렁일 수는 있지만, 추세적인 측면에서는 상승흐름 유지 전망. 이에 따라 중장기 해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상향 조정
- 3월 12일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주대비 264p(8.1%) 상승한 3,506p, BCI(Baltic Capesize Index)도 전주대비 405p(10.3%) 상승한 4,328p 기록.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대비 10.0p(12.9%) 상승한 87.5p로 2주 연속 상승세 시현. 3월 10일 HR종합용선지수(HRCI)는 전주대비 7.2p(2.0%) 상승한 364.2p, 3월 12일 상해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전주대비 2.3p(0.2%) 상승한 1,135.7p 기록
송재학 연구원은 "조선업황은 최근 선가의 상승반전 등 긍정적인 부각되고 있어 이전과 같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 해운시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조선산업도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조선: 선종별 신조선가 추가적인 상승세
- 선종별 신조선가는 4주 연속으로 상승흐름이 이어졌고 선박 발주도 출회되면서 세계 조선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부각. 3월 12일 Suezmax급 탱커 및 3,5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는 각각 6,200만달러(+20만달러 w-w), 3,680만달러(+50만달러 w-w)로 추가 상승. 클락슨 신조선가 Index는 136p로 횡보하고 있지만, 향후 상승 반전 가능 전망. 클락슨 중고선가 Index는 전주대비 4p 상승한 144p 기록
- 현 시점 신조선가는 조선업계의 제조원가 마지노선으로 향후 선가는 하락 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음. 특히 중장기 측면 위안화 및 원화의 강세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후판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여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할 전망
- 국내 빅 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는 해양 및 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의 수주 호조로 안정적인 흐름. 2010년 이후에는 조선업체로 부각되기 보다는 종합중공업체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 조선업황은 최근 선가의 상승반전 등 긍정적인 부각되고 있어 이전과 같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 전망. 세계 해운시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조선산업도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예상
해운: 해상운임 상승세로 중장기 해운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효
- 최근 세계 해운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 2010년 해상운임지수는 세계경제 회복과 예상보다 저조한 선박 공급증가율로 인해 상승세 시현중. 2분기는 전형적인 벌크 해운시장의 성수기이며, 3분기는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향후 해상운임지수의 흐름은 긍정적으로 유지될 전망
- 세계 해운시장은 중장기 측면에서 2009년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전망.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해운시장 수급상황과 경기흐름에 따라 출렁일 수는 있지만, 추세적인 측면에서는 상승흐름 유지 전망. 이에 따라 중장기 해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상향 조정
- 3월 12일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주대비 264p(8.1%) 상승한 3,506p, BCI(Baltic Capesize Index)도 전주대비 405p(10.3%) 상승한 4,328p 기록.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대비 10.0p(12.9%) 상승한 87.5p로 2주 연속 상승세 시현. 3월 10일 HR종합용선지수(HRCI)는 전주대비 7.2p(2.0%) 상승한 364.2p, 3월 12일 상해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전주대비 2.3p(0.2%) 상승한 1,135.7p 기록